광화문 글판 '봄편'으로 교체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봄편에 정현종의 시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의 글귀를 싣는다고 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시련과 좌절에 쓰러지거나 굴복하지 않고 주어진 삶을 당당히 살겠다는 의미로 글귀를 선정했다"면서 "어떤 역경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다시 튀어 오르는 공처럼 유연하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문안 선정을 포함해 지금까지 4편의 작품을 글판에 올렸다는 것이 교보생명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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